[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너와 나의 계절'(정다원 감독)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배우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 측은 "송중기가 영화 '보고타'(김성제 감독) 촬영 일정이 연기되면서 '너와 나의 계절'에 출연하지 않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 일정을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올 여름 개봉을 앞둔 영화 '승리호'(조성희 감독) 홍보 일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걸캅스'의 정다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너와 나의 계절'은 뮤지션 故유재하, 故김현식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송중기가 故유재하 역을 맡기로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콜로비아 현지 촬영을 진행 중이던 '보고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되고 촬영 스케줄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아쉽게 '너와 나의 계절'의 합류가 어렵게 됐다.
한편, 송중기는 올해 영화 '승리호'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승리호'는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조성희 감독의 우주SF 영화로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중기를 비롯해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출연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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