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3연패 중인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답답한 기분을 숨기지 않았다.
한용덕 감독은 7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6차전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들과 만났다. 무거운 분위기가 눈에 띄었다.
한 감독은 전날 경기 직전 코치진 변화에 대해 "전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 말씀드리고 싶은 게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코치진의 엔트리 말소 시점은 금요일 경기가 끝난 뒤였다"고 설명했다.
한 감독은 새롭게 2군에서 올라온 김해님 정경배 코치에 대해 "우리는 내년 후년 계속 가야하는 팀이다. 미래를 보고 운영해달라고 부탁했다"면서 "2군에서 올라온 코치들이니 아무래도 나보다 더 잘 알지 않겠냐. 마음껏 추천하라 했다"고 강조했다.
13연패 속 분위기 반등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부상 선수의 복귀를 첫손에 꼽으며 "그외에도 여러가지가 필요할 것 같다"고 답했다. 장종훈 코치가 빠진 수석 자리를 공석으로 둔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이유 없다"고만 말했다.
이날 선발 김이환에 대해서도 "아직 오늘 선발투수를 못봤다"고만 짧게 답했다.
이날 한화는 이용규(중견수) 정은원(2루) 김태균(1루) 최진행(좌익수) 이성열(지명타자) 정진호(우익수) 송광민(3루) 최재훈(포수) 노시환(유격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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