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루카 요비치가 또 한 번 경기 외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국에서 여자친구의 생일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자가격리를 위반하는 물의를 일으켰던 요비치는 엎친 데 덮친 격 지난달 초 자택에서 훈련을 하다 두 달짜리 발 골절상을 입고 재활 중이었다. 하지만 그는 다친 발에 깁스를 한 채로 친구들과 바베큐 파티에 참석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요비치가 딱히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진 않았다. 그럼에도 구단은 분명 불쾌감을 느낄 것이다. 왜냐하면 부상 중인 상황에서 그러한 사진을 공개적으로 올렸다. 심지어 친구들과 거리두기도 하지 않았다.(한 명과는 포옹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비치는 논란을 의식했는지, 곧바로 사진을 내렸지만, 바베큐 파티 사진은 SNS, 언론 등을 통해 널리 퍼지고 있다.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인 요비치는 2018~2019시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44경기 출전 26골을 폭발하는 활약으로 레알 눈도장을 찍었다. 2019년 여름 이적료 6천만 유로에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카림 벤제마의 백업 공격수이자 장기적인 대체자가 돼줄 거란 기대를 받았지만, 올시즌 단 770분 출전해 2골을 남기는 데 그쳤다. 한편, 요비치가 땀을 흘리며 바베큐를 흡입하고 있을 때, 레알 선수들은 12일 재개하는 프리메라리가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코로나19로 리그가 잠정중단되기 전 2위를 달린 레알은 15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에이바르와 재개 첫 경기를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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