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젠 카이 하베르츠다. 러브콜이 쏟아진다 하베르츠가 이적 가능성에 대해 모두 열어놨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10일(한국시각) '카이 하베르츠가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을 활짝 열어놨다. 맨유, 첼시 등 그가 어떤 클럽에서 뛰고 싶은 지에 설명했다(Kai Havertz opens door to Prem transfer as Man Utd and Chelsea target explains what he wants in new club)'고 보도했다.
올해 20세의 신성 하베르츠는 2910년 독일 올해의 선수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마르코 로이스였다. 그만큼 잠재력이 풍부하고 소속팀 레버쿠젠의 절대적 에이스다.
러브콜이 당연히 따른다. 첼시는 윌리안과 페드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티모 베르너와 함께 하베르츠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맨유,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경쟁자들이 많다.
때문에 레버쿠젠은 기본적 이적료를 7000만 파운드(약 1050억원)로 책정해 놓은 상태다. 첼시는 이미 7500만 파운드(약 1141억원)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영국 데일리 메일에 보도됐다.
하베르츠의 클럽 선택 기준은 명확하다. 그는 '트로피를 경쟁할 수 있는 팀에 가세하고 싶다(he wants to join a club already competing for trophies)'고 했다. 우승 경쟁력이 있는 팀, 객관적 전력이 뛰어난 팀을 의미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