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그린우드? 가능하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중 한명이 마이클 오웬이 친정팀을 위한 충고를 전했다. 더 늦기 전에 젊고 미래가 유망한 공격수를 찾아야 한다는 것. 오웬은 그 대안으로 메이슨 그린우드를 언급했다.
글로벌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시각) "오웬은 맨유가 차세대 웨인 루니를 빨리 찾아야 한다고 믿고 있으며, 그린우드를 클럽의 레전드 공격수 계보를 이을 인재로 추천했다"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맨유 최고의 유망주이다. 지난 시즌 1군 데뷔전을 치렀고, 올 시즌 리그와 유로파피그 등에서 총 10골을 기록했다. 오디온 이갈로나 제시 린가드 등 동료들로부터도 극찬을 받고 있다.
오웬이 이런 그린우드를 언급한 것은 맨유가 하루 빨리 노장 공격수에 대한 의존도를 털어내고, 과거 루니를 발굴했을 때처럼 미래 자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의 일환이었다. 오웬은 "가능할 지는 잘 모르겠지만, 맨유가 할 수 있다면 현재 19~21세로 향후 10년을 책임질 수 있는 '차세대 루니'같은 선수를 찾아야 한다"면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나 오디온 이갈로 등은 매우 좋은 선수지만, 커리어의 막바지다. 그래서 과거 루니처럼 이제 막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를 찾을 필요가 있다. 그린우드가 그런 타입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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