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노경은이 한화 이글스전에서 시즌 2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노경은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안타 무4사구 5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103개. 올 시즌 5경기서 1승2패, 평균자책점 6.58에 그쳤던 노경은은 한화전에서 안정감 있는 투구 속에 타선 지원까지 받으면서 손쉽게 승리 요건을 달성했다.
1회를 삼자 범퇴 처리한 노경은은 2호 1사후 제라드 호잉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고, 김태균의 땅볼 타구를 잡은 3루수 오윤석이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추가 진루를 허용했다. 폭투로 맞이한 1사 2, 3루에서 정진호를 우익수 뜬공 처리했지만, 그 사이 호잉이 홈을 밟으면서 첫 실점을 했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노경은은 최재훈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타선의 득점 지원으로 부담을 던 노경은은 3회 삼자 범퇴에 이어 4회 2사후 호잉에게 다시 안타를 허용했지만, 김태균을 2루수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노경은은 5회 선두 타자 정진호에게 2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최재훈에게도 우전 안타를 내주며 흔들렸다. 박한결을 뜬공 처리했지만, 이용규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2실점째를 기록했다. 하지만 노경은은 정은원, 최진호에게 차례로 아웃카운트를 뽑아내면서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8-2가 된 6회엔 삼자 범퇴를 기록했다. 7회 다시 마운드에 오른 노경은은 또다시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면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완성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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