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리지널 내한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썸씽 로튼'이 오는 8월 7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라이선스 초연을 올린다.
'인류 최초의 뮤지컬이 탄생하는 순간은?', '만약 셰익스피어 시절의 런던이 뮤지컬의 황금기인 브로드웨이의 30년대와 비슷했다면 재미있지 않을까?'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뮤지컬 '썸씽 로튼'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레미제라블', '렌트', '코러스라인', '위키드', '애비뉴Q' 등의 공연 대사와 장면, 넘버 일부를 패러디하고 셰익스피어의 소설 대목, 단어 등을 재기발랄하게 차용해 '골 때리는 역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썸씽 로튼'은 기발하면서도 유니크한 코미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썸씽로튼'은 극 중 바텀 형제처럼 커크패트릭 형제의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동생 캐리 커크패트릭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머프' 시리즈를 비롯한 '아빠가 줄었어요' '치킨 런' '샬롯의 거미줄' 등의 각본가이다. 그와 함께 영국의 희극 작가 존 오파렐이 공동으로 대본을 집필했다. 작사·작곡가인 형 웨인은 베이비 페이스, 에릭 크랩튼 등과 작업한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 겸 키보디스트다.
캐스팅이 화려하다. 극을 이끌어가는 '닉 바텀' 역에 강필석, 이지훈, 서은광(비투비)이 이름을 올렸다. 닉 바텀은 가장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성공과 출세를 꿈꾸는 인물로 극중 열정 넘치는 극작가이자 연극 극단의 리더로 활약한다. 당대 최고의 음유시인이자 스타작가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셰익스피어를 견제하며 그에 맞설 걸작을 찾는다.
닉 바텀의 아내 비아 역은 리사와 제이민이 맡았다. 제한된 여성의 역할을 거부하며 최선을 다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게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남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장 후 위장 취업까지 서슴지 않는다.
이어 닉 바텀의 동생이자 열정 넘치는 극작가 나이젤 바텀 역에는 임규형, 노윤, 여원(펜타곤)이 캐스팅되었다. 세심하고 감성적인 나이젤은 처음 보게 된 포샤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지는 로맨티스트다. 또한 형 닉과 달리 셰익스피어를 좋아하고, 뛰어난 글쓰기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감이 부족하다.
청교도인 제레마이어의 딸 '포샤' 역에는 최수진과 이봄소리가 낙점되었다. 보수적인 종교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시와 예술을 사랑하며, 자신의 사랑에 당당한 인물이다.
당대 최고의 스타작가 셰익스피어에는 박건형과 서경수가 출연한다. 셰익스피어는 락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며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점점 글 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갖기 시작한다. 최고의 예언가인 노스트라다무스의 조카 노스트라다무스 역에는 김법래와 마이클리가 함께한다. 예언자지만 미래를 말하는 데에 있어 삼촌만큼 재능이 있거나 능숙하지 못하다.
지난해 국내에 뮤지컬 '썸씽로튼'을 소개한 신재홍 프로듀서는 임재범, 박효신, 양파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의 앨범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이다. 여기에 관록의 이지나 연출을 비롯, 김성수 음악감독, 서병구 안무가, 황석희 번역가 등 내로라하는 크리에이티브팀이 참여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
'열애 고백' 서인영, 이혼 후 만난 ♥남친과 러브스토리 "눈 안 피하고 인사..매력적" -
안성재, 결국 유튜브도 잠정 중단...'와인 바꿔치기' 사과에도 민심 '싸늘' -
박정수, ♥정경호父에 건물 선물하더니…이번엔 손녀들에 '통큰 할머니 플렉스' -
한혜진, 60kg 고백 후 폭풍 오열..."30년 모델 했으면 쪄도된다고 응원" -
'충주걸' 최지호, '전 충주맨' 김선태 저격 "단가 1억이라고..골드버튼 매달고 다녀" -
'돌싱' 서인영, 핑크빛 열애 중♥...깜짝 고백 "항상 현재 진행형" -
'김원효♥' 심진화, 임신 포기 했는데 뜻밖의 '아기 운' 울컥 "47세에 말이 안 돼" -
'유동근♥' 전인화, 30년 시집살이..시母 임종 전 마지막 말에 "마음 녹아" ('같이삽시다')
- 1.'퇴출 1순위 바뀌나' 2아웃 잡고 9실점 최악, 2회부터 경기 포기인가[수원 리포트]
- 2.[속보] 1티어 매체 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 캐릭 확정..."정식 감독 제안 예정, 구단주 승인만 남아"
- 3.주전 대거 이탈에도 "그걸 극복하는 것이 프로"...각오 다진 유병훈 감독, 한 번 더 깜짝 전략? "연속으로 쓰긴 힘들어"[현장인터뷰]
- 4.'사우디 2000억 포기' 손흥민 연봉 166억, 당연히 2위일 수밖에...1위는 '2조 4400억 오일머니 거절' 메시, 쏘니 연봉의 2.5배
- 5.'805억 먹튀' 충격의 ERA 9.24, 한화 포기한 외국인 억울하겠다…"첫 일본 시장 거액 들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