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머리에 공을 맞은 허정협(키움 히어로즈)이 큰 부상을 피했다.
허정협은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8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2회초 2사 후 첫 타석에서 이재학의 3구 패스트볼(136km)이 허정협의 헬멧을 강타했다. 규정에 따라 이재학은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허정협은 곧바로 김규민으로 교체돼 병원으로 향했다.
다행히 검진 결과 이상이 없었다. 키움 관계자는 "CT 촬영을 한 결과, 특이 소견이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천만다행의 결과다. NC는 선발 이재학이 1⅔이닝 투구에 그쳤고, 구원 투수들을 조기 투입할 수밖에 없었다. 키움은 4회까지 홈런 4개를 때려내며 NC에 10-3으로 크게 앞서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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