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가 럭셔리 하우스부터 철저한 자기관리까지 모두 공개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하며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한국의 마돈나이자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인 멀티엔터테이너 엄정화가 사부로 등장해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슬기로운 싱글 라이프 수칙'을 전수했다. 더불어 방송 최초로 블랙 앤 화이트로 꾸며진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 부러움을 샀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엄정화 사부의 등장에 "배우와 가수, 모두 최정상에 오른 독보적인 연예인이다"며 감탄, 사부를 적극 환영했다. 엄정화는 연기와 노래를 겸하면서 겪는 고충에 "사실 연기를 도전했던 초반에는 모니터를 하다가 내 연기를 보고 충격 받았다. 너무 못했다. 그 이후 다양한 역할을 소화 하면서 열심히 노력하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싱글 라이프 수칙을 공개한 엄정화는 첫 번째로 '연중무휴 즐길 한 가지 찾기'를 꼽았다. 그는 "내 즐길 거리는 음악과 춤이었다"며 자신의 히트곡 중 하나인 'Poison'에 맞춰 춤을 췄다. 이에 멤버들은 'V맨' 김종민의 뒤를 이을 '제2의 V맨'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엄정화의 두 번째 싱글 라이프 수칙은 요가 클래스로 무려 20년간 이어가고 있다는 수칙이었다. 엄정화는 "과거 슈퍼모델 이소라와 요가 비디오를 만들기도 했다. 그런데 망했다"며 "사실 몇년 전 어떤 작업을 하다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공황장애를 겪었다. 숨을 못 쉬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 계속 들숨 상태로 있었다. 그 괴로움을 떨치기 위해 요가를 시작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엄정화는 "자기 스스로 홀대하지 말고 더 아껴주자"며 최근 갑상선암을 투병한 이야기도 조심스레 전했다. 그는 "내가 갑상선암으로 수술하면서 노래를 다시 못할 수 있다고 했다. 말도 잘 못했었다. 그래서 '엔딩크레딧' 앨범이 나오기까지 10년이 걸렸다. 아직도 한쪽이 마비돼 자연스럽지 않은 상태다. 훈련도 많이 하지만 목소리가 변하고 나니까 사람이 달라지더라. 자신감도 없고 말도 없어졌다. 목소리에 신경 쓰느라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잊어버리게 됐다. '엔딩크레딧' 녹음하면서 엄청 많이 울었다. 기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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