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의 불펜진 안정은 언제일까.
SK의 하위권 원인으로는 힘없는 타선이 꼽힌다. 15일까지 SK의 팀타율은 2할3푼4리로 한화 이글스(0.235)보다도 떨어진 꼴찌다.
'홈런군단'으로 불렸던 SK지만 홈런도 27개로 NC 다이노스(55개)의 절반에 그친다.
한동민 이재원 고종욱 등 주전들이 부상으로 빠졌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SK의 타격은 분명히 좋지 않다. 지난 14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에선 겨우 3안타로 4점을 뽑아 4대3의 승리를 거뒀다. 4연패를 끊은 점은 좋았지만 여전히 떨어져있는 타격은 걱정이었다.
하지만 SK 염경엽 감독은 불펜진에 더 관심을 기울였다. 타격이 기복이 있지만 마운드는 꾸준해야하기 때문이다. 지난시즌 서진용-김태훈-하재훈의 필승조가 팀 승리를 지켰던 불펜진이 올시즌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올시즌 SK의 불펜진의 평균자책점은 4.95로 5위로 나쁜 편은 아니다. 하지만 블론 세이브가 7개로 가장 많다. 7회까지 앞섰을 때 11승3패로 승률이 7할8푼6리로 10개팀 중 가장 낮다.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는 16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7회까지 뒤지고 있을 때는 승리없이 19패만 했다. 타격이 그리 좋지 않다보니 후반에 역전할 수 있는 힘이 없다고 봐야한다. 결국 SK가 승리를 하기 위해선 선발이 던지고 있을 때 앞서가면서 불펜이 막아서 승리를 지켜야 하는데 잘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김태훈이 선발로 빠진 자리를 김정빈이 잘 메우고 있지만 서진용과 하재훈이 지난해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서진용은 19경기서 3패 5홀드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 중이고, 하재훈은 11경기에 등판해 1승4세이브 평균자책점 4.35에 머물고 있다.
14일 경기도 SK의 불펜진의 어려움도 보여줬다. 선발 이건욱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고 내려간 뒤 김정빈-박민호-서진용-하재훈이 1이닝씩을 맡았는데 박민호가 7회초 2안타를 맞고 1점을 줬고, 8회초엔 서진용이 프레스턴 터커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세이브를 위해 올라온 하재훈은 연속 안타를 맞고 3-3 동점을 허용했다.
염 감독은 "주전들이 오기 전에 불펜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불펜의 전력층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김정빈-서진용-하재훈의 필승조로는 전시즌을 치르기 힘들다. 이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도 믿고 내보낼 수 있는 불펜 투수들이 더 필요한 상황이지만 아직은 확실히 눈에 띄는 투수가 없다.
타격 부진으로 힘든 시즌을 보내는 SK로서는 불펜진 재건의 목표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하시3’ 서은우, 임신 중 극단적 시도 후 아들 홀로 출산 “양육비 받으려 낳은 것 아냐” -
박수홍, '절연한 부모' 대신 선우용녀가 '진짜 할머니'…"딸 재이 용돈까지" 뭉클 -
솔비, 톱스타와 열애 고백 "나보다 돈 잘 벌어, 잘 산다" ('비보티비') -
'이지혜 남편' 문재완, 위고비 3주만에 효과 대박 "계속 먹는데 4kg 빠져" -
한고은, '7년 무직' ♥남편에 속마음 밝혔다..."배우 업계서는 날 부러워할 것" -
성시경, 한 달 '극한 다이어트'하더니 반쪽 됐다.."달라진 모습 보여주고파" -
'148kg→78kg' 미나 시누이, 단 5일만에 5kg 감량..."정체기 탈출" -
'73kg' 랄랄, 4kg 감량+부기 빠지니 딴 사람 "살 엄청 빠져보여"
- 1.美 권위 매체, "일본은 감독 바꾸고, 한국은 그대로 나아가라" → '팀 코리아' 언젠간 돌아온다! 호평
- 2.'고의 태클에 격분한 손흥민, 가해 선수와 바로 충돌' 英 '더 선'까지 자세히 주목했다..'스마일 맨'의 발목이 위험하다
- 3.[공식발표] '와 외국인 교체 초강수' 2m4 쿠바 국대 영입…대한항공, 5번째 통합 우승 진심이다
- 4.마이애미까지 갔는데 WBC 등판 '0'…"솔직히 화가 났다" 11승 좌완의 서러움 폭발 [인터뷰]
- 5.'봄의 롯데'는 베네수엘라도 이길 것 같다...2위 두산 꺾고, 파죽의 무패 행진 [부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