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카를로스 카르바할 리오 아베 감독(54)이 지난여름 주앙 펠릭스(20·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택에 의문을 표했다.
포르투갈 초신성 펠릭스는 '제2의 호날두'가 될 거란 큰 기대 속에 지난여름, 천문학적인 이적료 1천2600만 유로를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하지만 부상과 적응 문제가 겹치면서 지금까지 어떠한 임팩트도 남기지 못했다. 올시즌 라리가에서 4골을 넣은 게 전부다. 지난 14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재개 첫 경기에선 부상으로 결장했다.
과거 스완지 시티를 이끌며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카르바할 감독은 15일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와의 인터뷰에서 "펠릭스는 뛰어난 선수다. 내 말이 논란을 야기하길 원치 않지만, 아틀레티코의 플레이 방식이 그에게 맞는지 의문이다. 아틀레티코와 계약했을 때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카르바할 감독은 "만약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팀을 택했다면 더 높은 레벨로 올라갔을 것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비난하고자 함은 아니다. 시메오네 감독이 이룬 것을 존경한다. 단지 펠릭스와 아틀레티코의 결혼이 최선의 선택이었는지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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