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허정협이 무려 1004일 만에 홈런 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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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협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8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추격의 투런포를 날렸다. 허정협의 시즌 첫 홈런이다.
허정협은 1-4로 뒤진 5회말 2사 1루 기회에서 노경은의 2구 몸쪽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허정협의 시즌 1호 홈런이다. 허정협은 2017년 9월 16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1004일 만에 손맛을 봤다.
2017시즌 9홈런을 치며 가능성을 보였던 허정협은 2018~2019시즌 1군에서 홈런을 1개도 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좋은 타격감을 살려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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