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이 제자를 유괴해 살해했다!
최고의 교사로 인정받던 기파랑.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기파랑이 어떻게 희대의 색마와 살인마가 됐을까.
소설 '파랑'은 장애 학생의 유괴 사건을 놓고, 체육선생인 기파랑과 마포서 강력계장 강석규, 그리고 창성중 교감 손경훈의 삼각 구도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서울대 출신의 총각 선생님, 잘생긴 얼굴과 모델 뺨치는 몸매, 그리고 성실한 자세까지 완벽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던 기파랑. 그의 또 다른 모습은 중학생 제자를 유린한 색마였고, 결혼한 이후에도 제자는 물론 동료 여선생과 학부형에게도 마수를 뻗은 악마였다. 거기에다 카지노 빚을 갚기 위해 제자를 유괴 살해하는 일까지 저지르기에 이른다. 유괴범을 잡으려는 강석규 계장과 빠져나가려는 용의자 기파랑과의 치열한 머리싸움이 흥미를 더한다.
이 소설은 등장인물 여덟 명의 시각으로 전개된다. '다인 1인칭'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같은 사건을 각각 다른 시각에서 풀어간다.
작품의 모티브는 1980년 발생한 '이윤상 군 유괴살해사건'이다. 1년 만에 범인을 잡고 보니 윤상 군의 체육선생 주영형이었다. 저자는 범인 주영형과 테니스를 칠 정도로 개인적인 인연이 있었다. 더구나 주영형이 교사 재직 당시 교감이 바로 저자의 아버지였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풍부한 상상력으로 사건을 재구성했다.
중앙일보에서 체육부장과 부국장을, JTBC에서 보도국 문화스포츠부장을 지낸 저자는 중앙북스 상무로 일하다 퇴직한 뒤 1인 출판사 LiSa를 차렸다. 저서로 1인 출판사 첫 책인 부부 에세이 '느림보 토끼와 함께 살기'가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
'열애 고백' 서인영, 이혼 후 만난 ♥남친과 러브스토리 "눈 안 피하고 인사..매력적" -
안성재, 결국 유튜브도 잠정 중단...'와인 바꿔치기' 사과에도 민심 '싸늘' -
박정수, ♥정경호父에 건물 선물하더니…이번엔 손녀들에 '통큰 할머니 플렉스' -
한혜진, 60kg 고백 후 폭풍 오열..."30년 모델 했으면 쪄도된다고 응원" -
'충주걸' 최지호, '전 충주맨' 김선태 저격 "단가 1억이라고..골드버튼 매달고 다녀" -
'돌싱' 서인영, 핑크빛 열애 중♥...깜짝 고백 "항상 현재 진행형" -
'김원효♥' 심진화, 임신 포기 했는데 뜻밖의 '아기 운' 울컥 "47세에 말이 안 돼" -
'유동근♥' 전인화, 30년 시집살이..시母 임종 전 마지막 말에 "마음 녹아" ('같이삽시다')
- 1.'퇴출 1순위 바뀌나' 2아웃 잡고 9실점 최악, 2회부터 경기 포기인가[수원 리포트]
- 2.[속보] 1티어 매체 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 캐릭 확정..."정식 감독 제안 예정, 구단주 승인만 남아"
- 3.주전 대거 이탈에도 "그걸 극복하는 것이 프로"...각오 다진 유병훈 감독, 한 번 더 깜짝 전략? "연속으로 쓰긴 힘들어"[현장인터뷰]
- 4.'사우디 2000억 포기' 손흥민 연봉 166억, 당연히 2위일 수밖에...1위는 '2조 4400억 오일머니 거절' 메시, 쏘니 연봉의 2.5배
- 5.'805억 먹튀' 충격의 ERA 9.24, 한화 포기한 외국인 억울하겠다…"첫 일본 시장 거액 들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