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올여름 극장가에 새로운 물결을 만들 바닷빛 로맨스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이 7월 8일(수) 개봉을 확정 짓고 2차 포스터와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은 작은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대학생 히나코와 소방관 미나토의 운명적인 만남과 헤어짐, 기적 같은 재회를 그린 바닷빛 로맨스 애니메이션이다. 제52회 시체스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함께 여름에 어울리는 서핑을 소재로 한 시원하고 푸르른 영상미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푸른 바닷속에 풍덩 빠져 있는 히나코와 미나토의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 위로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가운데 두 사람의 바람을 담은 듯한 '빛나던 여름 우리의 바다 그곳에서 다시'라는 카피는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영원을 약속했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미나토를 먼저 떠나보낸 히나코의 애절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하지만 곧이어 일본 대표 남성 그룹 에그자일(EXILE)이 부른 'Brand New Story'와 함께 분위기가 반전되며 푸른 바다에서 다시 재회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청량감 넘치는 환상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물 속에서 다시 나타난 미나토와 손을 잡을 수도 안을 수도 없지만 계속 함께하길 바라는 '히나코'의 애틋한 모습은 과연 두 사람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특별한 재회에 담긴 비밀은 무엇일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과 함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2차 포스터와 30초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 행보를 시작한 바닷빛 로맨스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은 올해 최고의 여름 영화로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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