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 최진행이 '공룡 킬러'로 등극했다.
최진행은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자신의 올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맞자마자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장쾌한 타구였다.
5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선 최진행은 구창모의 초구 128㎞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0M.
최진행은 이로써 올시즌 홈런 3개를 모두 NC 상대로 터뜨리며 'NC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5일 홍성무, 6일 배재환에 이어 19일 구창모가 희생양이 됐다.
구창모는 경기 전까지 평균자책점 0.75,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69를 기록중이었다. 자타공인 올시즌 KBO리그 최고의 투수다.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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