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감독이 퍼거슨 감독의 길을 따른다면 향후 10년간 리그를 지배할 수 있을 것이다."
웨인 루니가 30년만의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에게 의미 있는 조언을 건넸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아래서 맨유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레전드 공격수, 현재 더비카운티 캡틴으로 뛰고 있는 루니는 21일(한국시각) 더타임스 일요칼럼 기고를 통해 "리버풀 스쿼드는 젊고 키플레이어 전부가 장기계약돼 있다"고 전제한 후 "이들은 더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릴 잠재력이 충분한 선수들"이라고 평가했다.
"클롭 감독은 앞으로 맨유처럼 리그를 절대적으로 지배하는 팀이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내 생각엔 그가 틀렸다"고 했다. "리버풀에겐 아주 심플한 길이 있다. 클롭으로 하여금 계속, 계속 하게 하면 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맨유가 리그를 지배할 수 있었던 것은 퍼거슨 감독이 오랫동안 맨유에 머물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내 생각에 올해 겨우 53세에 불과한 클롭 감독이 안필드에 향후 10년간 머무른다면 향후 적어도 5개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은 들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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