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서예지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계보에 한 자리를 갖게 될 캐릭터로 나타났다.
서예지는 tvN 토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 극본 조용/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토리티비, 골드메달리스트)에서 반사회적 인격 성향의 동화작가 고문영 역을 맡았다. 방송 전부터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궁금증을 모았던 서예지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안하무인이지만 화끈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
고문영은 동화는 꿈을 심어주는 환각제가 아니라 현실을 일깨워주는 각성제라는 남다른 세계관을 갖고 있다. 착하고 예쁜 사람을 공주라고 부르는 꼬마 아이에게 조소를 띠며 예쁜 마녀가 되라고 말하기도. 그런데 자신의 출판 사인회에서 자폐 스펙트럼(ASD)을 가진 문상태(오정세 분)를 함부로 대한 사람들에게 문강태(김수현 분) 대신 앙갚음해주고,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큰 일을 겪은 아이에게 동화책을 선물하며 이겨내라고 말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제껏 로코물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서예지는 비주얼부터 고문영 그 자체였다. 핏기 도는 스테이크를 써는 첫 등장부터 빨간 하이힐을 신고 문강태 앞에 나타난 2회 엔딩까지 우아하면서도 범접할 수 없는 오라로 화면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캐릭터에 착 달라붙은 서예지의 연기가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서예지는 서늘한 눈빛과 대사 톤, 감정이 없는 듯 건조한 표정으로 고문영을 살아 숨쉬는 인물로 완성시켰다. 문강태 앞에선 순수한 탐욕의 눈빛이 반짝이는 모습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고문영까지 완벽히 그려냈다.
우아하고 화려한 비주얼부터 빈틈없는 연기까지 서예지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의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로코퀸'의 타이틀을 얻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shyun@sportschosun.com
-
신지, ♥문원과 결혼 후 쏟아진 걱정 "안 행복해 보여"…결국 직접 입 열었다 -
'횡령 논란' 황정음 "故이순재 빈소 몰린 기자들..194cm 줄리엔 강이 다 가려줬다" -
'정경호 父♥' 박정수, 훈남 양아들 공개..."데리고 살면 좋아" 애정 가득 -
양정아, 2년 만에 이혼한 속사정 "43살 급하게 결혼, 철이 든 것과 상관없어" -
'참교육' 박지연, 아역배우 母가 전한 반전 현장…"극 중엔 무서운 엄마, 실제론 천사" -
정선희, 차 갖고 사라진 매니저 폭로 "없어져서 연락했더니 바다 보러 갔다고" -
'이상순♥' 이효리, 12년 만에 새 결혼반지..요가 수업중에도 '반짝' -
황신혜 "전신마비 동생 올케의 소원은 마주 보고 밥 먹는 것"…양정아도 오열
- 1.'이럴수가' 타자가 공 치더니, 그대로 쓰러져 뒹굴었다...1R 유망주 신인에게 무슨 일이?
- 2.충격 또 충격! '8명 퇴장' 브라질, 월드컵 개최국 맞나? 미국 감독 "이런 경기는 처음, 전쟁터 따로 없어"…진압 경찰 투입 후 진정
- 3.일본 진짜 우승 후보 된 건가...日 레전드도 놀란 환대 "이렇게 사람 많이 온 적 없어"
- 4.'이정후-아라에즈' 타격왕 후보 둘 놔두고 무슨 타순? SF 가을야구 사실상 탈락, "감독의 잘못" 전설도 비난
- 5."포수가 서서 잡는데 왜 스트라이크야?" 유치원생 아들이 던진 의문…'배트 내동댕이' 발끈한 구자욱 → 양팀 사령탑 생각은 [수원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