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인 개그맨 김원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심진화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대구에서 서울로 와야 하는데 남편은 부산을 가야 해서 나를 동대구역에 내려주려고 남편차를 타고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이 동대구역에 주차를 했다. 나는 그냥 역 앞에 내려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주차를 하고 한 손은 내 짐가방을, 한 손은 내 손을 잡고 같이 기차도 기다려주고 기차타는 것도 봐주고 손도 흔들어줬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서울로 오는 내내 마음이 따뜻하고 몽글하고 좋았다"며 "번외의 얘기지만, 남편이 조각 같은 몸을 가지고서도 똥똥해진 내몸을 존중해 주는 것도 참 감사하다. 나도 조각은 아니지만 노력해야지! #오늘의 행복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최근 다이어트와 근력 운동으로 인해 탄탄하고 넓은 어깨를 자랑하는 김원효의 멋진 모습이 담겼다.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와 지난 2011년 결혼해 지금까지도 신혼 때와 비교해도 변치 않은 단단한 사랑으로 보는 이들에게 설레임을 안겼다.
김원효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3개월 가량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준비해왔다.
김원효는 마흔파이브와 함께 양치승의 지옥 훈련을 견디며 피트니스 대회 출전까지 이루어냈다. 특히 이들은 4, 5일 전부터 물을 마시지 않은 것은 물론 60여 시간 동안 금식을 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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