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시티 이적 꿈을 이루 수 있는 칼리두 쿨리발리.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는 스타 플레이어 중 한 명이 바로 나폴리 수비수 쿨리발리다. 다수의 빅클럽들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나폴리는 쿨리발리를 비싼 가격에 팔기 위해 노력 중이다.
쿨리발리의 새 팀이 맨시티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지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리버풀의 우승을 지켜본 맨시티가 수비 라인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상 과제를 받아들었다고 보도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에게 내준 왕좌를 탈환하기 위해서 쿨리발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선수 역시 맨체스터시티 합류를 원한다는 소식이다.
이 매체는 맨시티가 나폴리에 725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나폴리는 쿨리발리의 몸값을 9000만파운드로 책정했는데, 이는 지나치게 높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후 거래가 지지부진해지자 약간 흥정이 된 가격이 7250만파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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