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티모 베르너의 마지막은 해피엔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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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는 올 시즌을 끝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이적을 확정지었다. 27일(한국시각) 펼쳐지는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전은 베르너가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였다.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는 두가지가 걸려 있었다. 첫째는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이었다. 라이프치히는 아슬아슬하게 3위를 지키고 있었다. 라이벌 묀헨글라드바흐와 레버쿠젠이 모두 승리를 거둘 경우, 반드시 이겨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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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는 전반 28분 선제골을 넣었다. 베르너가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94호골. 하지만 이내 아우크스부르크의 루벤 바르가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대로라면 다잡았던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칠 수 밖에 없었다.
불안감이 엄습하던 후반 35분 베르너의 발이 다시 한번 번쩍였다. 결승골이었다. 2대1 승리. 베르너는 이 골로 팀에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안기고, 동시에 통산 95골로 라이프치히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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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해피엔딩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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