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0일 만의 등판에 컨디션에 영향을 준 걸까. KIA 타이거즈 임기영이 5⅔이닝만에 강판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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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4차전 경기가 진행중이다.
임기영으로선 지난 6월 20일 이후 열흘만의 선발 등판이었다. 임기영은 이날 날카로운 직구와 체인지업을 과시했지만, 오선진을 3번으로 전진배치한 최원호 감독 대행의 용병술에 휘말렸다. 오선진(3개)과 정은원(2개)에게만 5개의 안타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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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은 특유의 날카로운 체인지업으로 1회와 3회 병살타를 이끌어내는 등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하며 5회까지 한화 타선을 2점으로 묶었다. 하지만 6회 오선진에게 또 안타를 내준데 이어 최인호에게 볼넷을 허용, 또다시 위기를 맞이했다. 투구수는 94개에 달했다. 서재응 KIA 투수코치는 교체를 결정했다.
지난 6월 9⅓이닝 동안 3실점, 평균자책점 2.89으로 불펜을 든든하게 지킨 홍상삼이 투입됐다. 홍상삼은 등판 후 초구에 폭투를 하는 등 위태로운 모습도 보였지만, 송광민과 최재훈을 삼진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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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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