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리포트]'2G 연속 호투' 김범수, 6이닝 무실점 4K…한화 희망 쐈다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 김범수가 선발 전환 3경기 만에 인생투를 펼쳤다.
김범수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에 선발등판,
김범수도 최고 150㎞에 달하는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세워 두산 타자들을 막아냈다. 두산 주자가 스코어링 포지션에 3차례나 진출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로 틀어막았다.
2회 김재환 오재원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 2루에선 박세혁을 2루 땅볼로 잡아냈다. 3회 국해성의 안타와 박건우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의 결정적인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를 병살처리하며 후속타를 끊어냈다.
5회에는 박세혁의 빗맞은 안타와 페르난데스의 볼넷으로 또한번 2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오재일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5회까지 3안타 4볼넷을 내줬지만, 실점 없이 눈부신 피칭이었다.
한화가 선취점을 뽑은 6회, 김범수는 2사 후 허경민에게 빗맞은 2루타를 허용해 또다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오재원을 헛스윙 삼진처리하며 실점 없이 6회까지 마무리했다. 진심이 담긴 150㎞ 직구였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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