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육아왕'으로 거듭나고 있는 뮤지션 길이 아들 하음이를 위해 특별한 상대와 함께 '플레이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길은 "솔직히 딸 한 번 길러보고 싶다"고 둘째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5일 방송될 채널A '아빠본색'에서 길은 평소 가족끼리 친분이 있는 '리원이 엄마' 겸 프로골퍼 노유정과 아이들을 데리고 반가운 만남을 가진다. 노유정은 "남편과 길 오빠가 절친한 사이여서, 하음이와는 만삭 시절부터 본 사이"라고 밝히며 "딸 리원이가 하음이보다 한 살 아래라 친구를 맺어주면 좋을 것 같아서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돌쟁이 리원이는 낯가림을 하는 듯 하음이를 밀어내 길과 노유정을 난감하게 했다. 적극적인 성격의 하음이는 리원이에게 뽀뽀를 해 주려고 했지만, 리원이가 얼굴을 돌려버리면서 바닥에 '꽈당' 넘어지는 수모까지 겪었다. 급기야 하음이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여동생 앞에서 '공손'한 상태가 됐고, 장기인 댄스조차 추지 않는 색다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노유정은 길&하음 부자와 식사를 하던 중 "오빠, 둘째 욕심 있죠?"라고 물었고, 길은 "솔직히 딸 한 번 길러 보고 싶거든"이라며 "하음이 좀 크고 둘째를 갖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라고 고백했다. '육아 선배' 길에게 노유정은 "하음이가 리원이만 할 때는 어떻게 놀아줬어요?", "언제부터 밥을 먹었죠?"라며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노유정과 얘기를 나누던 길은 "하음이가 더 어릴 때는 몸을 잘 못 가누니까 무서웠지. 그런데 이제는 몸을 잘 가누는 데다 빠르니까, 더 무서워"라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이 말을 들은 노유정은 "육아엔 정말 끝이 없나보다..."라며 공감했다. MC 김구라는 "애들은 누워 있을 때가 효자야"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소유진은 "뱃속에 있을 때가 효자예요"라고 한 술 더 떠 웃음을 자아냈다.
길&하음 부자와 노유정&리원 모녀의 특별한 '플레이데이트' 현장은 7월 5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공개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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