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스널 신성 에디 은케티아(21)가 레스터 시티전에서 경기장에 머문 시간은 4분 남짓 되지만, 실제로 뛴 시간은 1분이 채 되지 않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은케티아는 7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교체투입 48초만에 퇴장당했다.
레스터 미드필더 제임스 저스틴의 다리 뒷 부분을 킥킹한 반칙에 대해 비디오 판독시스템(VAR)이 작동됐다. 주심은 모니터를 면밀히 살핀 이후 은케티아에게 다이렉트 퇴장을 명했다.
아스널이 전반 21분 피에르 오바메양의 선제골로 1-0 앞서던 시점이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후반 26분 알렉산드르 라카제트를 빼고 은케티아를 투입했다. 부카요 사카는 요세프 윌록이 대신했다. 에너지를 불어넣어 승리를 지키겠다는 복안이었다. 하지만 은케티아의 퇴장으로 플랜이 꼬였다. 숫적 열세에 놓인 아스널은 후반 39분 제이미 바디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를 1대1 무승부로 마쳤다.
다잡은 승리를 놓친 아스널이나, 재개 이후 좋은 폼을 보이던 은케티아나 모두 아쉬운 결과였다. 은케티아는 지난 32경기에선 경고 한 장 받지 않았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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