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윤기원은 강경헌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그는 "과거 설렁탕 집에서 '나랑 한번 사귀어 보지 않을테요?'라고 던졌는데 바로 까였다"며 "그때 인기 많았다. 경헌씨한테만 그랬다. 지금도..."라고 해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Advertisement
그 시각 구본승은 홀로 소쿠리섬에 셀카를 찍고 여유롭게 산책을 즐겼다. 앞서 구본승은 "낚시를 했는데 한번도 제대로 고기를 잡아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작정하고 미리 준비를 하고 내려왔다"면서 "이번엔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구본승은 선장님 찬스까지 동원, 만선의 꿈을 안고 낚시를 준비했다. 살짝 긴장한 구본승. 그러나 약 30분 후 전갱이 5마리를 한번에 잡더니 계속해서 전갱이를 끌어올렸다. 구본승은 "같은 화면 아니고 다른 화면이다"며 허세로 웃음을 안겼다.
Advertisement
저녁 메뉴는 아귀찜으로, 브루노가 일일 셰프로 변신했다. 브루노는 전 한식당 사장답게 능숙하게 아귀를 손질했다. 그때 신효범은 콩나물을 손질하며 김선경과 이야기를 나눴다. 신효범은 '바지락으로 국 끓인다'는 말에 "해감 다 시킨 거 사왔냐?"고 물었고, 김선경은 "해감이 뭐야?"라고 물었다. 이에 신효범은 해감에 대해 설명한 뒤 "너 시집가지 마라. 해감도 모르고 자격이 안 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선경은 "그 걸 해 줄 수 있는 사람을..."이라며 웃었다.
Advertisement
그는 "데뷔는 91년도 KBS '대학개그제'였다. 사실은 91년도에 '대학가요제'를 나가려고 준비했다. 1집 가수다"면서 "지인 제의로 대학 개그제를 나갔는데 귀엽게 보셨는 지 뽑아주셨다. 유재석, 김용만, 김국진, 남희석, 박수홍과 같이 데뷔를 했다"고 떠올렸다.
특히 신효범은 김도균의 기타에 맞춰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불렀다. 이 곡은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에서 배우 전미도가 리메이크해 음원 순위 1위를 석권하며 재조명된 노래다. 신효범은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 청춘들의 떼창을 유발했다. 또한 윤기원은 이문세의 '옛사랑'을 감미롭게 소화해내 청춘들의 마음을 울렸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