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상윤이 악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13일 영화 '오케이 마담'(이철하 감독, 영화사 올㈜·㈜사나이픽처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이철하 감독이 참석했다.
테러리스트 철승 역을 맡아 스크린 첫 악역에 도전하는 이상윤은 "제안을 해주신 영화사 대표님과 감독님이 전작 '날 보러 와요'와 함께 작업을 했던 분인데, 저를 믿고 그때와 정반대의 역할을 제안해주셨다. 실제로도 이런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니즈도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문제를 좀 만들고 싶었다. 매번 문제에 휘말리는 역을 했는데, 문제를 만들면 행복할 줄 알았다. 문제 안에서 괴로워만 하다가 문제를 만들면 재미있지 않을까 했는데, 진짜 재미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다. '날 보러와요'(2015), '폐가'(2010), '사랑따윈 필요없어'(2006) 등은 연출한 이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등이 출연한다. 8월 중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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