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유빈과 예리가 가요계 선후배 합동무대를 선보였다.
유빈은 15일 오전 10시 공개된 덤덤 스튜디오 웹 예능 '예리한 방'에 출연해 예리와의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1부에 이어진 2부에서 유빈과 예리는 레드벨벳의 'Bad Boy', 원더걸스 'Tell Me'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방불케하는 열정을 뿜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2부 첫 코너 '예리한 뮤직박스'에서 유빈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 열심히 활동하고 있고, 일이 잘 되는 것 같아서 이 곡을 가져왔다"라며 헤이즈의 '일이 너무 잘 돼'를 추천했다.
이어 예리는 "2007년 데뷔 이후 있었던 많은 일 중에서 가장 좋았고, 잘 된 일을 하나면 꼽는다면 어떤 게 있냐?"라고 물었고, 유빈은 "처음 데뷔를 해서 'Nobody'로 대상을 받았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본인이 원더걸스의 찐 팬임을 드러내며 무한한 사랑을 표한 예리는 "저 정말 원더걸스의 모든 노래를 다 안다"라며 수록곡들을 흥얼거렸다. 유빈은 예리의 모습에 "고마워"라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일이 잘 될 때도 있지만 안 풀릴 때의 대처법에 대한 예리의 질문에 유빈은 "우선 자고 일어난다. 그날 고민이 많을 때 붙잡고 있어도 정리가 안된다"라며 "자고 일어나면 머릿속이 깔끔하게 정리되고 '별게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속상했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 유빈은 "큰 회사에서 서포트를 받던 때랑 지금은 다르다. 내 마음이 내 마음 같지 않은 게 속상하다"라며 "나는 진짜 완벽하고 싶은데 혼자라 놓치는 부분들이 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혹시 저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격려가 있냐"라는 예리의 질문에 유빈은 "충분히 잘하고 있는 것 같다. 그때그때 고민이 생기면 언제든지 연락해서 물어봐라. 나는 회사 밖 선배니까 더 이야기해줄 것이 많다"라며 애정이 듬뿍 담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유빈은 최근 '넵넵(ME TIME)'으로 방송활동을 마무리하고 꾸준히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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