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가레스 베일(31)이 레알 마드리드의 시즌 최종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플랜에서 배제된 채 최근 6경기 연속 벤치를 달군 베일은 한국시간 20일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부타르케에서 벌어지는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종전 레가네스전 명단에서 빠졌다. 레알이 18일 발표한 레가네스 원정 참가명단에 베일을 비롯해 '유령선수'로 전락한 하메스 로드리게스, 부상자 마르셀로와 에당 아자르 등이 제외됐다.
베일은 이에 따라 '16경기 2골 2도움'만 남긴채 리그 일정을 조기에 마감했다.
'2골'은 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시절이던 2008~2009시즌 이후 단일시즌 리그 최소득점이다. 2007년 사우샘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입지를 넓혀가던 베일은 해당시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2009~2010시즌 3골을 기록한 그는 7골-9골-21골로 득점수를 늘려나갔다. 2013년 레알 이적 후 15골-13골-19골-7골-16골-8골을 만들었다. 출전시간(1167분)은 2008~2009시즌(993분) 이후 가장 적다. 이러한 낮은 기여도에도 경력에 '13번째 타이틀'을 새겨넣었다.
이렇게 최악의 시즌을 보낸 베일은 최근 평범하지 않은 행동으로 논란을 만들었다. 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마스크로 눈을 덮는 낮잠 퍼포먼스를 펼쳤다. 통산 34번째 라리가 우승을 확정한 이후 레알 선수들이 지단 감독을 헹가래를 칠 때, 팔짱을 낀 채 '구경'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레알이 오는 8월 맨시티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르지만, 이 경기에 깜짝 출전할 가능성이 현재로썬 낮아 보인다. 자연스럽게 올 여름 이적시장에선 베일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재점화될 전망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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