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양우석 감독이 영화 작업과 웹툰 작업의 차이에 대해 말했다.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이 함께 진행하는 슈퍼웹툰 프로젝트의 일환인 '정상회담: 스틸레인3'(이하 '스틸레인3')가 2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와 웹툰의 스토리 작가와 영화 '강철비'의 연출을 맡은 양우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양우석 감독은 "영화는 시간 예술이다. 극장에 가서 앉으면 시간에 따라 영화를 관람하게 된다. 웹툰은 책 같은 경우는 본인이 선택하면 뒷장을 더 볼 수도 있고 시간을 더 들여서 볼 수 있다. 웹툰이나 웹소설은 비니지스 폼으로 봐도 훨씬 길다. DC나 마블 같은 경우는 80년을 넘게 버티고 있는 작품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웹툰은 제가 기획가 작가로서 작화 작가에게 스토리를 드리는 것이고 영화는 수많은 인원과 수십억이 들어가는 예술이기 때문에 연출자로서 더욱 큰 압박이 있다. 웹툰은 스토리를 드리고 저도 구경하는 입장인데 영화일 때는 조금 더 큰 압박과 부담이 있다. 영화 연출은 수명이 주는 직업이다. 싸워서 생존해야 하는게 목표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웹툰 '스틸레인3'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다. '강철비' 1편과 '스틸레인' 웹툰 시리즈 제작에 모두 참여한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웹툰 '스틸레인3'는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화 '강철비2'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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