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시즌 개막을 앞둔 메이저리그(MLB)가 보다 정확한 비디오판독을 위해 사용 가능한 카메라 앵글을 2배로 늘리고, 초고화질 메인 카메라를 설치한다.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AP통신'은 "MLB가 경기 중 비디오 판독 요청시 즉시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 앵글을 12개에서 24개 화면으로 늘렸다"고 보도했다. 또 줌 렌즈를 장착한 비디오 판독 센터가 제어하는 4K 초고화질 카메라를 홈플레이트 뒤 높은 곳에 장착하기로 했다. 이 화면의 경우, MLB 미디어 센터에서 직접 스트리밍 된다.
'MLB 어드밴스드 미디어 센터'의 사무 공간은 최근 맨해튼 도심의 '라디오시티 뮤직 홀' 길 건너로 최근 이전했다. MLB 사무국은 이전보다 약 2배 크기의 새로운 비디오 판독 센터 허브가 만들어졌다는데 자부심을 보였다.
크리스 마리낙 MLB 전략기술혁신담당자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변화가 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비디오 판독을 할 수 있게끔 만들거라 생각한다"면서 "비디오 판독 여부를 감독이 결정하도록 돕고 있는 야구장의 판독 관련 인력들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MLB는 2014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경기에서 불거진 심판의 오심 콜을 계기로 2015시즌부터 경기 중 비디오 판독을 실시해왔다. MLB는 미디어센터 확장으로 경기 중 오심 비율이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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