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코로나19 확진자였던 전 맨유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33·산둥 루넝)가 중국 슈퍼리그 시즌 첫 경기서 헤딩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펠라이니가 선발 출전한 산둥 루넝은 26일 중국 다롄에서 벌어진 다롄과의 2020시즌 첫 원정 경기서 3대2 역전승하며 첫 승을 올렸다.
펠라이니는 0-1로 끌려간 후반 34분 헤딩 동점골을 뽑았다. 그리고 4분 후 다시 머리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다시 3분 후 헤딩으로 쐐기골을 박았다. 7분 동안 헤딩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이다.
산둥 루넝은 경기 종료 직전 다롄의 다니엘손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1점차 승리했다.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 펠라이니는 지난 3월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는 중국 입국 과정에서 확진 반응을 보여 격리 치료를 받았다.
펠라이니는 2019년 2월, 산둥 루넝과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2021년 12월말까지다. 당시 이적료는 720만유로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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