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잠실 외야가 넓어서…"
늑골 미세골절로 이탈했던 한화 외야수 노수광의 맞춤형 콜업이 임박했다.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은 30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노수광 콜업 플랜을 밝혔다.
최 감독대행은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중인데 전력으로 스윙해도 괜찮다고 하더라. 그래서 바로 올릴까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노수광은 29일 퓨처스리그 두산전에 첫 출전했다. 2루타 포함, 2타수2안타 4사구 3개를 얻어 100% 출루 했다. 30일 오후 6시 춘천에서 열리는 SK전에도 출전해 경기 감각을 회복할 예정.
31일부터 LG와의 잠실 3연전을 앞두고 있는 최원호 감독대행은 노수광의 맞춤형 콜업을 암시했다.
그는 "잠실 외야가 넓은 만큼 수비 범위가 넓은 노수광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일단 오늘 경기를 지켜본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31일 잠실 LG전 복귀가 유력하다.
노수광은 지난 6월 18일 이태양과 맞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빠른 발과 폭 넓은 수비를 자랑하는 노수광은 이적 후 5경기에서 타율 0.350(20타수 7안타)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트레이드 불과 1주일 만인 6월23일 대구 삼성전에서 늑골 미세골절로 이탈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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