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개그맨 김준호와 박영진, 김준현이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주말 저녁을 새로운 웃음으로 물들였다.
1일 방송된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 김준호와 박영진, 김준현이 이세진, 유세윤, 안영미 등 개그맨 어벤져스와 함께 다양한 형식의 개그 플랫폼으로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박영진은 카피츄와 함께 하는 '카피카피룸룸'에서 백지영과 함께 등장해 '내 귀에 캔디'와 '아기 상어'를 패러디한 노래를 소개했다. 특히 '내 귀에 캔디'는 "내 뒤를 캤니? 언제부터 캤니? 어디까지 캤니?"로 개사되 현장에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이에 박영진은 웃음이 터져 고개를 들지 못하는 찐 리액션으로 대유잼을 안겼다.
또한 나아가 장르만 휴먼다큐 '장르만 연예인'에서는 이세진을 비롯해 결혼정보업체를 찾은 개그맨 5명의 일상을 그렸다. 이세진은 결혼 상대 여성으로 직업, 학력, 나이 모두 중요치 않다고 적었지만, 안정되지 않은 직장과 연봉으로 가입 불가 판정을 받아 힘겨운 개그계의 현실과 함께 웃픈 웃음을 선사했다.
김준호와 김준현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하나로 묶은 '이태원 골목 클라쓰'를 통해 명연기와 예능감을 뽐냈다. 백종원을 패러디한 '빽대표'를 연기한 김준현은 특유의 폭풍 먹방과 함께 '골목식당' 속 백종원의 명언들을 고스란히 성대모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준호는 '이태원 클라쓰'의 '장대희' 유재명을 패러디했다. 돈가스 명가를 이끈 '장회장'으로 분한 김준호는 '빽대표' 김준현의 돈가스 먹방을 바라보며 일희일비하며 리액션 장인으로 거듭났다. 또한 '빽대표'의 극찬 속에 눈물을 흘리며 '박새로이' 유세윤에 대한 원망을 표출해 다음에 이어질 '이태원 골목 클라쓰'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이처럼 김준호는 매주 정극 연기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차원이 다른 예능 클래스를 뽐냈다. 박영진 역시 카피츄와 게스트 백지영 사이에서 물 흐르는듯한 진행력을 과시하며 새 코너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김준현은 먹방과 성대모사를 찰떡같이 연결하며 백종원의 캐릭터를 개그로 승화시켜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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