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한화 이글스 좌완 투수 김범수가 3주 이상 휴식을 취한다.
최원호 한화 감독 대행은 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김범수는 고관줄 와순 부분에 미세 손상이 있는 상태다. 3주 정도는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선발로 활약 중인 김범수는 지난달 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등판해 2회 투구 중 고관절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결국 2이닝 7실점을 기록한 후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김범수는 3일 정밀 검진 결과 오른 고관절 비구순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교차 체크를 위해 서울 경희대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김범수의 이탈로 대체 선발이 필요하다. 당초 4일 경기가 김범수의 등판 날이었다. 그러나 한화는 2~3일 연속 비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따라서 기존 투수들이 그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최 감독 대행은 "하루 밀렸기 때문에 원래 김범수가 들어가야 하는 경기가 토요일이 됐다. 비가 오면 또 밀리기 때문에 그 때 가서 결정하려고 한다. 원래는 박주홍을 선발로 활용할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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