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희준이 "싱글대디 연기, 캐릭터가 짠하고 공감됐다"고 말했다.
5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휴먼 코미디 영화 '오! 문희'(정세교 감독, 빅스톤픽쳐스 제작)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손녀 보미(이진주)의 뺑소니 사고를 유일하게 목격한 엄니 오문희 역의 나문희, 문희의 막무가내 아들 황두원 역의 이희준, 그리고 정세교 감독이 참석했다.
이희준은 "충청도 시골에서 일어난 일인데 사투리 연기가 좀 어려웠다. 그럼에도 나문희 선생님과 함께 재미있게 촬영을 이어갔다"며 훈훈한 모자 케미를 선사했다.
그는 "두원을 연기하면서 마음이 짠했다. 돌싱남인데 여섯 살 아이와 엄마를 모시고 사는 캐릭터다. 두원은 그걸 버티고 사는데 나는 그렇게 살 수 있을지 연기를 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짠하고 공감이 갔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와 물불 안 가리는 막무가내 아들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을 다룬 작품이다.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박지영, 이진주 등이 출연하고 '최종병기 활' '애자' 조연출 출신 정세교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다. 오는 9월 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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