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조제 무리뉴 감독은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다."
전 아스널, 토트넘 공격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가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무리뉴 감독을 꼽았다.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의문의 1패'를 당했다.
프랑스 리그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를 두루 섭렵한 아데바요르는 AS모나코, 맨시티, 아스널, 토트넘, 레알마드리드 등 유럽의 톱클럽을 거치며 수많은 명장을 경험했다. 아스널에선 벵거 감독과 3년을 함께 했고, 2011~2012시즌 무리뉴의 레알마드리드에선 함께 코파델레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5일(한국시각) 스페인 축구 전문 매체 AS와의 인터뷰에서 아데바요르는 최고의 감독을 묻는 질문에 "나는 무리뉴를 좋아한다(I love Mourinho)"고 답했다. "무리뉴와 나는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고, 그는 나를 레알마드리드로 데려간 사람이다. 나를 위한 자리를 찾아주긴 힘들었지만, 내가 마드리드에서 들어올린 유일한 우승 트로피가 그와 함께 한 것"이라고 떠올렸다. "나는 토트넘에서 무리뉴에게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면서 "그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라고 극찬했다.
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구단이 어디였느냐는 질문엔 레알마드리드를 택했다. "레알마드리드에 가기 전에 모나코, 아스널, 맨시티에서 뛰었다.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레알마드리드는 다른 구단들에 비해 한발 앞서 있었다. 정말 멋진 경험을 했다. 레알마드리드 구단을 정말 사랑한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마드리드 구단에 가서 작별인사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레알마드리드에 입단하던 순간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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