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미교가 작곡가 남자친구 A씨와 결별했다.
미교는 A씨와 1년 6개월여간 교제해왔으나 최근 결별을 결심했다. A씨는 미교가 홀로서기를 시작한 뒤 곡을 만들어주는 등 물심양면으로 외조를 해왔던 인물이다. 결별의 결정적 사유는 금전적 문제였고, 헤어진 이후 미교는 A씨와 지내던 집에서 나와 따로 집을 구했다. 본지의 단독 보도 이후 미교 측은 결별은 사실이라면서도 결별 사유가 금전적인 문제는 아니었고, 동거 또한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실상은 이와 달랐다.
본지가 단독 입수한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내용에 따르면 미교는 지인들에게 남자친구의 경제적 능력에 대한 불만감을 토로해왔다. "결혼정보회사에서 좋은 사람 소개받으려고요. 몇백억대 자산가. 외모는 좀 안보더라도 휴…", "솔직히 저는 돈 많고 좀 어느정도 저 도와줄 수 있는 남자 있으면 (A씨와) 갈라서고 싶어요"라는 등의 이야기를 해왔다.
물론 이 대화는 A씨와의 관계가 완전히 정리되기 전 나눈 것이다. 또 A씨와 동거하며 다정하게 나눈 대화 내용, 미교의 아르바이트 때문에 A씨와 갈등을 빚었던 내용도 있다. 본지는 이와 같은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입수했지만, 해당 대화 내용 캡처본은 '일단'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미교는 2014년 단발머리로 데뷔, 러브어스를 거쳐 솔로가수로 독립했다. 2017년 본인이 직접 개사한 윤종신 '좋니'의 여자 답가버전이 인기를 얻으며 '답가여신'으로 불리게 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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