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벤제마를 정말 데려오고 싶어했다."
'맨유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가 8일(한국시각)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카림 벤제마의 영입을 열망했다고 증언했다.
2005~2006시즌 프랑스 리그1 리옹에서 프로에 데뷔한 '1987년생' 프랑스 국대 벤제마는 2009~2010시즌 31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받고 레알마드리드에 입성하기 전까지 리옹에서 112경기 43골을 기록했었다.
지난 시즌 36경기에서 21골을 터뜨린 올시즌에도 37경기에서 21골로 레알마드리드의 우승을 이끌며 지치지 않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맨시티전(1대2패)에서도 나홀로 골맛을 보며 영패 수모를 막았다.
BT스포츠 해설을 맡은 퍼디낸드는 벤제마에 대해 "나는 그를 정말 좋아한다. 리옹 시절의 그와 맞대결한 적이 있다.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떠올렸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벤제마가 어렸을 때 진짜 데려오고 싶어했었다. 왜 그랬는지는 보면 알 것"이라고 했다. "이미 그때부터 벤제마는 톱레벨에서 대성할 가능성을 품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2009년 이후 11시즌째 꾸준한 활약으로 레알마드리드 공격의 최선봉을 지키고 있는 벤제마는 총 512경기에서 248골을 기록중이다. 3번의 리그 우승, 2번의 컵대회 우승, 4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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