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라디오쇼' 박세리와 남현희, 곽민정이 한 달 수입에 대해 에둘러 말했다.
1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골프감독 박세리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세 사람에게 '직업의 섬세한 세계'의 고정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물었다. 이에 가장 먼저 박세리는 "그냥 바쁘게 일하고 살아서 수입을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매일 한우 먹을 수 있는 정도냐"고 재차 물었고, 박세리는 "난 돼지고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후배 10명에게 돼지고기를 매일 사줄 수 있는 정도는 되는 거냐"며 한 달 수입에 대해 궁금해했고, 박세리는 "매일은 부담스럽다. 후배들이 워낙 잘 먹는다. 15일 정도는 매일 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현희는 "난 선수였을 때는 먹는 거로 스트레스를 잘 풀어서 음식 먹으러 많이 다녔는데 거의 사는 편이었다. 근데 이번에 펜싱 아카데미를 새로 개업하면서 얻어먹으러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막내 곽민정은 "난 늘 막내고 수입이 적어서 얻어먹는다"며 "돼지고기, 소고기 \보다는 커피 정도 살 수 있다"고 답했다.
한편 박세리와 남현희, 곽민정을 포함해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과 수영선수 정유인 등이 출연하는 E채널 '노는 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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