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윌리안이 아스널과 3년 계약에 가까워졌다.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놓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각) '윌리안이 첼시 라이벌 아스널과 3년 계약에 거의 합의,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놓고 있다(Willian 'undergoes Arsenal medical' as Brazilian edges ever closer to signing a three-year deal on a free transfer from London rivals Chelsea)'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첼시 에이스였던 윌리안은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됐다. 첼시는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윌리안은 거부했다.
계약조건이 맞지 않았다. 올해 32세인 윌리안은 여전히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첼시는 '30세 이상의 선수에게 2년 이상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는다'는 팀 원칙이 있다. 때문에 첼시는 2년 계약을 원했고, 윌리안은 3년 재계약을 원했다. 결국 쌍방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이별했다.
아스널은 FA컵 우승을 차지한 뒤 팀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전히 팀은 재정적 위기지만, 에이스 에메릭-피에르-오바메양과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겔 아르테타 감독이 깊숙히 관여하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의 부흥을 위해 팀 고위 수뇌부에게 투자에 대한 강조를 계속하고 있다. 또, 팀 미래를 위해 오바메양을 지원할 수 있는 베테랑 윌리안, AT 마드리드 토마스 파르테이 등의 추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 계획의 일환이다.
윌리안은 영국 생활을 원하고 있다. 수많은 클럽들의 러브콜이 있지만, EPL에서 선수생활을 연장하길 원한다. 아스널은 3년 계약을 제시했다. 윌리안 입장에서도 딱 맞는 조건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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