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선수들은 달라진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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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사령탑'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의 말이다. 그는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한 뒤 다음 시즌 발전을 기약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라이프치히는 19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파리생제르맹(PSG)과의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0대3으로 패했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하는 역사를 작성했던 라이프치히는 거짓말처럼 4강에서 패했다. 네이마르-디마리아-킬리안 음바페로 이어지는 PSG의 막강 공격력을 막아내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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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내린 도전. 하지만 이들의 역사는 분명 박수 받을 만하다. 1987년생 천재 나겔스만 감독의 지휘력은 그 중에서도 으뜸.
나겔스만 감독은 경기 뒤 "상대가 우리보다 실력이 나았다. 우리는 그 점을 인정해야 한다. 첫 실점 뒤 좋은 흐름은 아니었다. 이후 2골은 우리가 상대에게 선물한 것과 마찬가지다. 우리는 어린 팀이다.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선수들은 달라진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설 것이다.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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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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