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킬리안 음바페(21·파리 생제르맹)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자신하고 있다.
음바페가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은 18일 라이프치히와의 2019~2020시즌 UCL 준결승에서 3대0 승리하면서 구단 역사상 최초로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19일 올랭피크 리옹을 같은 스코어로 꺾은 바이에른 뮌헨과 '빅이어'를 두고 다툰다.
음바페는 결승전 일전을 앞두고 2년 전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떠올렸다. 당시 음바페가 속한 프랑스 대표팀은 결승에서 크로아티아를 꺾고 역사상 두 번째 월드컵 트로피를 차지했다.
음바페는 "나는 그 팀과 이 팀에게서 똑같은 바이브를 느낀다. 각자의 중요성을 아는 모든 선수들이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이 재개 이후 챔피언스리그에서 승승장구하는 이유에 대해 "우리는 경기장 밖에서 많은 활동을 한다. 누구에겐 무리일 수 있지만, 우린 그런 방식으로 타이틀을 거머쥔다"고 말했다.
3년째 파리 공격을 이끌고 있는 파트너 네이마르에 대해선 "네이마르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고 라이프치히전에서 이를 증명했다. 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앙헬 디 마리의 매우 중요한 골을 어시스트했다"고 말했다.
결승전 상대로 누가 올라왔으면 좋겠냐는 물음에는 "같은 프랑스 클럽인 리옹이 올라오길 바라지만, 결승 상대가 뮌헨이 되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결승전은 한국시각 24일 새벽 4시에 열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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