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내의 맛' 측이 미성년자인 정동원의 도 넘은 사생활 공개에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 정동원과 임도형은 인생 최대 고민인 '변성기 검사'를 위해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이날 검사 결과를 받게 된 트롯둥이들은 변성기가 아직 멀었다는 말에 안심했지만, 변성기가 오는 2~3달 동안에는 절대 노래를 하지 말라는 원장님의 경고를 받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사적인 내용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며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의사는 정동원에게 "2차 성징 왔니?"라며 특정 부위의 발모 여부에 대해 물었고, 고추 모양의 자막까지 등장했다. 이에 머뭇거리던 정동원은 "팬티 걸치는 라인에 조금"이라고 답하면서도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때 변성기와 밀접한 필수 확인 요소라는 자막이 등장했지만, 사춘기로 민감할 수 있는 14살 청소년의 사적인 내용이 그대로 전파를 타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VCR로 해당 장면을 지켜보던 MC들과 출연진도 당황할 정도.
논란이 커지자 '아내의 맛'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 등에서 해당 장면을 삭제했다.
현재 제작진에 사과를 요구하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내의 맛' 측이 입장을 밝힐 지 이목이 쏠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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