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현아가 힘들었던 병에 대해 이야기 했다.
26일 방송된MBC '라디오스타'는 장영남, 현아, 신소율, 김요한과 함께하는 '반전이지만 괜찮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현아는 완벽주의 성격 탓에 피를 자주 본다고. 현아는 "평균 연습 시간이 10시간 이상이다. 어릴 때부터 하루 13시간 씩 연습을 해서 잘 모르는데 컴백 전에 쌍코피로 그 피곤함의 정도를 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진단 3년 만에 알린 이유에 대해 "원래 4년 이상 약을 복용했었다. 10년 정도 된 것 같다. 이게 어떻게든 숨기면 되더라. 그런데 어느날 숨기다 쓰러졌다. 과호흡도 있고 우울증, 공황장애도 있지만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을 바게 됐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속상한 게 제가 쓰러진 게 문제가 아니라 거기 있는 스태프 분들에게 미안했다. 그래서 숨기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에 말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현아는 "저는 거절도 잘 못한다. 그래서 치료를 받으면서 나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며 "생각이 깊어질 수록 멈춰지지 않는다. 생각할 수록 더 불안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틈날 때마다 안구 훈련을 한다. 눈을 감고 추가 앞에서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다"고 팁을 전하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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