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벤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벤은 26일 자신의 SNS에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 저희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한다.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벤과 이욱은 지난해부터 '럽스타그램'을 통해 핑크빛 무드를 이어왔다. 벤은 이욱 이사장의 W재단이 캠페인 파트너십을 체결한 친환경 제품의 홍보를 자처하는 등 SNS를 통해 공개 열애 전부터 애정을 표현했고, 이욱 이사장 또한 자신의 SNS에 벤의 신곡을 홍보하기도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빠르게 인정했다.
그런 이들이 공개 열애 1년 여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이욱은 국제구호기관 W재단의 이사장이다. 그는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2011년 대학 재학 중 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을 설립해 지금의 W재단으로 확장시켰다.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기업, 단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기후 난민 구호 사업, 자연 보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수의 연예인들과도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하 벤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벤입니다.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지만, 그래도 저를 늘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이 소식만큼은 제 손으로 직접 전하고 싶어 부족한 글솜씨지만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희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한결같이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모두가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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