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다시금 잭 그릴리쉬 영입을 원하는 분위기다.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인 맨유는 올 여름을 통해 우승후보로 입지를 확실히 하고 싶어 한다. 당초 제이든 산초 영입을 노렸지만, 도르트문트가 1억파운드를 고수하며 쉽지 않은 상황. 아약스의 도니 판 더 비크 영입에 근접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그는 맨유가 최우선으로 원하는 공격 카드가 아니다.
맨유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그릴리쉬로 다시 한번 눈길을 돌렸다. 30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맨유가 그릴리쉬를 여전히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몸값이다. 애스턴빌라는 에이스 그릴리쉬를 쉽게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7500만파운드라는 가격표를 붙여놨다.
맨유는 잉여 선수들을 활용해 이적료를 낮추겠다는 생각이다. 세르히오 로메로, 디오고 달롯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맨유가 히든카드를 꺼냈다. 딘 헨더슨이다. 맨유는 최근 헨더슨과 5년 재계약을 맺었지만, 임대로 그릴리쉬 딜에 활용할 계획이다. 맨유는 다비드 데헤아가 있는만큼, 헨더슨이 더 경험을 쌓아도 된다는 입장이다. 애스턴빌라 입장에서도 구미가 당길 수 있는 제안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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