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가 30일 광주 더블헤더 2차전 선발 투수로 윌리엄 쿠에바스와 이민우를 각각 낙점했다.
두 팀은 더블헤더 1차전을 마친 뒤 2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KT는 29일 선발 예고됐다가 우천 순연으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등판 순서를 바꾼 쿠에바스를 내세우기로 했다. 쿠에바스는 올 시즌 16경기서 6승4패, 평균자책점 3.854를 기록했다. 올 시즌 KIA전에는 첫 등판. 쿠에바스는 지난해 KIA전 3경기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89로 강한 면모를 보인 바 있다. 1차전에서 데스파이네의 역투와 타선 활약에 힘입어 8대4로 승리한 KT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를 앞세워 스윕에 도전한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의 선택은 이민우였다. 이민우는 시즌 16경기서 4승7패, 평균자책점 5.61을 기록했다. 최근 5연패 중이지만,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25일 두산전에선 4⅔이닝 1자책점(3실점)으로 반등 기미를 보인 바 있다. 올 시즌 KT전에선 두 경기에서 8⅓이닝을 던져 2패, 평균자책점 11.88로 다소 부진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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