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장도연이 코스모폴리탄 매거진 20주년 커버를 장식하며 대세 스타임을 인증했다.
장도연은 31일 코스모폴리탄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스스로 대세임을 느낄때'라는 질문에 "오늘이다"라며 "커버 찍는다는 소식에 저희 어머니는 스케줄 잡혔을 때부터 몇 월 호냐고 계속 물어보셨다. 서점도 가시고. 커버 촬영을 아무나 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집사부일체'에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박나래 양세형 같이 친한 친구들과 예능에 함께 출연할 때 우리가 성공했구나 느낀다"며 "아침 7시에 녹화가 끝났는데 셋이 신나서 술을 마셨다. 같이 뭘 하는 것 자체가 여전히 신기하다"고 말했다.
스스로를 소심한 성격이라고 말했던 장도연은 "학창 시절을 돌이켜보면 학년이 바뀌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때 늘 긴장했던 것 같다"며 "설레기보다 부담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코미디언이 되고 나서는 친근해선지 사람들이 먼저 부담 없이 다가오니 오히려 더 편하더라. 그런데 기안84님과 여전히 쭈뼛거리는 스스로를 보며 아직 내 성향을 못 버렸구나 싶었다"고 웃었다.
코스모폴리탄의 20주년 커버인만큼 장도연의 20살에 대한 질문도 던져졌다. 장도연은 "20살 장도연에게 가장 아쉬운 것은 연애인 것 같다"며 "20대 초반에만 할 수 있는 풋풋한 연애가 있지 않느냐. 그리고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다"고 희망했다.
또한 이 시대 2030 여성들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한 가지 덕목에 대해 '자기애'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스스로한테도 해주고 싶은 말이긴 한데, 자기애가 있어야 한다. 요즘은 SNS를 비롯해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자신감도 중요하지만 '나라는 사람 괜찮다'는 셀프 위안도 필요하다. 그래야 심지가 굳어지고 덜 휘둘리게 된다.저도 여전히 노력 중이다. '이만하면 괜찮지'라고 매일 주입하고 마인드 컨트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이날 커버가 공개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서 "커버라니 감사합니닷"이라고 인사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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