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맷 도허티, 토트넘 이적 후 한 첫 번째 일.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도허티 영입을 완료했다. 도허티의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다. 등번호는 2번'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호이비에르, 조 하트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영입을 마무리했다.
울버햄턴을 떠나 토트넘의 새 일원이 된 도허티.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일까. 영국 메트로는 '도허티는 토트넘 이적 후 곤혹스러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도허티는 아스널 팬으로 유명하다. 그는 개인 SNS에 '나는 아스널을 영원히 사랑한다' 등의 게시물을 남긴 바 있다. 일각에서 도허티의 새 행선지로 아스널을 점친 이유다. 하지만 도허티는 토트넘에서 새 도전에 나선다. 팬심을 접어야 할 때.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도허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도허티가 아스널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메트로는 '도허티는 토트넘의 라이벌인 아스널의 팬이라는 사실을 비밀로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토트넘에 합류한 뒤 아스널 사랑 메시지를 하나둘 지웠다'고 전했다.
한편, 도허티는 토트넘 입단 후 "매우 자랑스럽다. 세계 최고의 경기장과 훈련장을 가진 팀이다. 토트넘이 내게 관심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정말 놀랐다. 내 경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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