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이담이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의 '써니보이' 역에 캐스팅됐다. 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2일 김이담의 전격 합류를 알리며 캐스팅을 최종 완성했다.
김이담은 최근 뮤지컬 '그리스'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실력파 배우로 그간 연극 '도둑배우', '연애플레이리스트' 등에 출연해 섬세한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에서 김이담이 맡은 써니보이 역은 미국 전역을 장악한 이탈리아 출신 마피아 루치아노 보체티의 아들이자 보체티 마피아 패밀리의 일원으로, 더 큰 권력을 위해 상원 의원에 출마한 인물이다. 김이담은 그간 선보였던 댄디하면서도 다정다감한 매력 대신 강렬하고 선 굵은 연기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카리스마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이담은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작품이다. 실제로 그 무대 설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배우 김영한에서 김이담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처음 임하는 작품이 '미오 프라텔로'임에 운명을 느낀다.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1930년대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마피아의 뒷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14년 초연에 이어 6년 만에 돌아오는 재연이다. 이탈리아어로 '나의 형제'를 의미하는 '미오 프라텔로'는 거대 마피아 조직 보스 루치아노 보체티의 아들 치치, 상원의원에 출마한 보체티 패밀리의 일원 써니보이와 그의 자서전을 집필하는 조력자 스티비까지 세 명의 이탈리아 마피아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형제애를 담아냈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오는 29일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에서 개막한다. 7일(월)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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